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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난타전 끝에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2일 대구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대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기록한 두산은 이번 주중 삼성과의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날 시즌 처음으로 선발 포수로 출장해 3안타 활약한 최용제에 대해 "올 시즌 첫 선발 포수로 나와 공수에서 기대 역할의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또 "타자들도 골고루 다 잘해줬다. 특히 상위 타선의 폭발력이 좋았다. 경기 초반 중요한 상황에서 재일이와 재환이가 홈런을 쳐주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살아난 팀 공격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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