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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턱 밑까지 추격하는 홈런을 터뜨렸다.
박해민은 12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성이 1-4로 뒤진 2회말 홈런을 쳤다. 상대 폭투로 1점을 뽑은 이후 2사 3루 찬스를 맞이한 박해민은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했다. 2B1S에서 4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박해민은 지난 7월 4일 LG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오랜만에 6호 홈런을 추가했다.
삼성은 박해민의 투런포로 1-4에서 3-4로 추격에 나섰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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