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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장현식이 1군에 등록됐다.
장현식은 지난 6월 말 면담을 통해 보직 변경을 요청했다. 데뷔 초 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받았던 장현식은 팀 사정과 팔 상태로 점차 구원 등판이 많아졌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모두 구원 투수로만 등판했다. 올해는 9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 투구수를 늘리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퓨처스리그 10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6.58을 기록. 이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4사구가 없었고, 제구가 좋아졌다.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좋은 투구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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