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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투수 복귀 후 2경기에서 충격적인 부진을 겪은 오타니 쇼헤이. 검진 결과 팔꿈치에 염좌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남은 시즌은 타자로만 뛸 가능성이 높다.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는 않았다. 당장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상태는 아니고, 남은 시즌에 타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팀당 60경기씩 치르는 미니 시즌인만큼 재활 기간을 거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투수' 오타니는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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