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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상은 전혀 없다."
시즌 16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리그 2위에 올라있는 정상급 마무리 투수 원종현이지만, 최근 다실점으로 이어지는 장면도 여러차례 나왔다. 7월 이후 등판한 10경기에서 3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4차례나 있었다. 뒷문 고민은 NC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팀들이 현재 시점에서 겪고있는 문제점이지만, 선두를 지켜야 하는 NC 입장에서는 더더욱 원종현이 필승조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이동욱 감독은 "종현이 뿐만 아니라 각팀 마무리 투수들이 다 쉽지 않은 것 같다. 특히 마무리 보직에 대한 불안과 부담이 있다. 털고 나가야 할 점"이라면서 "원종현의 공에 이상이 있거나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없다.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도 마무리 원종현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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