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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난 축발을 얘기한 게 아닌데…."
이 감독은 지난 21일 경기서 윌슨에 대해 보크에 대한 항의를 한 적이 있었다. 심판진은 이후 윌슨의 투구 동작을 분석했고 보크라고 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윌슨에게 경고를 했다.
하지만 이 감독은 당시 항의를 했던 부분은 지금 논란이 된 동작이 아니라고 했다.
이 감독이 항의하던 21일 경기 당시의 영상을 보면 윌슨이 실제로 왼발을 들어 앞으로 조금 내딛은 뒤에 축발인 오른발을 조금 움직이고 공을 던졌다.
이 감독은 "당시 문승훈 주심에게 항의 할 때도 축발을 얘기하지 않았다"면서 "왜 내가 축발에 대한 움직임을 지적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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