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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요일 경기 9연패를 끊었다.
KIA는 오는 27일 경기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 마운드 전력을 풀가동했다. 1군에 등록된 불펜투수 7명 중 컨디션이 좋지 않은 홍상삼과 관리가 필요한 문경찬을 제외하고 5명의 투수를 모두 사용해 위기를 막아냈다.
타선에선 리드오프 이창진이 개인최다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좋은 피칭을 하며 잘 막아줬다. 최형우가 마지막 타석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는 결정적 타격을 했다. 특히 이날 경기 수비 측면에서 멋진 플레이들이 나오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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