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부상 이후 두 번째 등판에서 쾌투를 펼쳤다.
라이블리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88고속도로 씨리즈'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
3회 첫 안타를 허용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9번 김규성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구자욱 앞에 떨어졌다. 그러나 후속 이창진을 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4회에도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친 라이블리는 5회 1사 이후 유민상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나주환과 박찬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을 이어갔다.
|
라이블리는 7회부터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