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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스리런포에 이어 7회말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올 시즌 12~13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팀이 2-7로 뒤진 4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홍건희의 6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시즌 12호 홈런. 팀이 8-7로 근소하게 앞선 7회말 1사 1루 기회에선 윤명준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키움은 10-7로 달아났다.
박병호는 올 시즌 벌써 3번째 멀티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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