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클린업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포수 최재훈이 클린업에 포함됐다.
KIA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김선빈(2루) 터커(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지완(좌익수) 유민상(1루) 김호령(중견수) 나주환(3루) 한승택(포수) 박찬호(유격수)가 나선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이민우에 대해 "6월에 좋지 않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니 원래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 선발은 김범수 차례지만, 서폴드와 순서를 바꿨다. 우천으로 하루 연기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서폴드는 정상 로테이션이다. 최 대행은 "서폴드는 날짜 변경에 민감하다. 자신만의 경기 준비 루틴이 있다"고 설명하며 "김범수도 하루 더 휴식하는 게 좋다. KIA는 변화구에, 두산은 왼손 투수에 약한 편이기도 하다. 나머지 투수들은 한칸씩 미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오선진 3번 기용이 성공적(4타수 3안타)이어서 기분이 좋다. 그간 최재훈은 공격 부담을 덜 주려고 하위타선에 기용했는데, 최근 타율이 5할이라 5번으로 올렸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끼리 가까이에 묶어놓는 이유도 있다"고 덧붙였다.
|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