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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6대2로 이겼다. 선발 투수 구창모가 7회까지 롯데 타선을 상대로 탈삼진 11개를 뽑아내면서 1실점에 그쳤고, 타선에선 나성범, 양의지가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힘을 보탰다. 하루 전 롯데에 연장 11회 접전 끝에 8대10으로 졌던 NC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시즌 전적은 33승15패가 됐다. 롯데는 대체 선발로 나선 장원삼이 5이닝을 버텼지만, 백업들을 내세운 타선이 득점 지원에 실패하면서 2연승을 마감했다. 시즌전적은 23승24패가 되면서 승률이 다시 5할 밑으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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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구창모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추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5회와 6회 잇달아 삼자 범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NC는 6회말 2사후 양의지가 사구로 출루한데 이어 알테어가 장원삼을 상대로 장타를 만들었지만, 민병헌의 호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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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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