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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의 경기전 인터뷰 때 매일 나오는 질문은 로베르토 라모스 얘기다. 부상전엔 잘한다는 주제로 질문이 나왔고, 부상 중일 땐 상태를 질문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복귀 후엔 부진에 대한 질문이 연이어 나온다.
류 감독은 라모스에 대한 질문에 "라모스 본인이 더 답답해하지 않겠나. 장타도 안나오고…"라면서 "초반에 너무 잘해서 눈높이를 너무 높여놓은 것 같다. 잘해주지 않겠나. 또 잘해야되고"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이어 "못치고 들어올 때 본인이 답답해 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허리 부상으로 빠지고 난 뒤에 이런 현상이 나왔는데 회복하지 않겠나. (부진이) 너무 길어지면 팀도 힘들다"라며 라모스의 부활을 기다렸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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