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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발 야구에 미소 짓고 있다.
루친스키는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 구창모와 함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8회로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전날 경기에선 KT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 투수들도 부담을 덜었다. 순서상 세 번째인 구창모는 현재 리그 최고 선발 투수다. 8경기에서 6승무패, 평균자책점 0.82로 순항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 투수. 사실상 1선발급 투수 2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7이닝 이상 던져주면 엄청 감사한 일이다. 선발이 5일 휴식을 보장받는 다고 해도 7이닝 소화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웃카운트 6개만 남겨두고 내려가는 것이다. 루친스키는 1선발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 1번과 3번 선발 투수들이 잘 운영되고 있다. 그러면서 중간 투수들이 이닝을 짧게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고 반색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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