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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Live]노성호, 손가락 살점 벗겨져 5구만에 교체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노성호가 투구 중 왼손 검지 손톱이 들리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5구만에 교체됐다.
노성호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6차전에 6-3으로 앞선 7회초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서건창과 풀카운트 승부를 하던 노성호는 갑자기 김정국 주심과 마운드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현욱 코치가 올라왔고, 부상을 확인한 뒤 급히 최지광으로 교체했다. 갑자기 올라오느라 준비가 덜 된 최지광은 마운드에서 많은 공을 던진 뒤 서건창과 승부를 이어갔다.
최지광은 풀카운트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노성호의 책임 타자 서건창에 이어 박병호 이정후까지 K-K-K로 처리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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