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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로맥은 9일 잠실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솔로홈런으로 쏘아올렸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원볼에서 2구째 142㎞ 투심이 몸쪽 허리 높이로 날아들자 그대로 끌어당겨 왼쪽 펜스 뒤 관중석 너머로 날려보냈다.
타구는 파울 폴 위쪽으로 날아 야구장 바깥으로 사라졌다. LG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 켈리로서는 올시즌 2호 피홈런.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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