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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KT 위즈 소형준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노시환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팀이 7-3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노시환은 2B2S에서 5구 연속 파울을 만들면서 소형준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결국 10구째 몸쪽 높게 형성된 131㎞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결국 소형준은 전유수에게 마운드를 넘길 수밖에 없었다.
6회초 현재 한화가 KT에 8-3으로 앞서고 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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