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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 문경찬은 출전할 수 없다. 전상현은 상황에 따라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12~13일 똑같이 2연투를 한 문경찬과 전상현에 대해 다르게 접근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는 "문경찬은 오늘 출전할 수 없다. 전상현은 투입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어느 시점에 기용할지 고민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두 선수를 다르게 보는 이유를 묻자 "물론 보통 이틀까지만 하는 게 좋다. 4일 연속으로 던지는 일도 없다"면서도 "(같은 2연투라도)어떤 피칭을 했는지(work load), 몇개의 공을 던졌는지에 따라 3일 연속 출전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틀 연속 짜릿한 9회를 경험한 것에 대해 "3자 범퇴면 가장 좋았겠지만, 어?든 승리를 챙긴게 가장 중요하지 않냐"고 거듭 강조했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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