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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IA 타이거즈 불펜에 악재가 닥쳤다. 지난 시즌 불펜에서 감초 역할을 했던 좌완 투수 하준영이 시즌 아웃됐다.
KIA 구단은 13일 "하준영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왼팔꿈치 내측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이라고 밝혔다.
하준영은 5일간 입원 후 퇴원,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해야한다. 이후 본격적인 재활훈련에 돌입할 에정이다.
성남고 출신의 하준영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번으로 KIA에 입단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으며 총 59경기에 출전, 52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한 KIA 불펜의 주축 투수다.
KIA 구단은 "하준영이 건강한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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