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전에서 타격 도중 손가락에 공을 맞았던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큰 부상은 피했다.
알테어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0-0이던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다가 2B2S에서 윌리엄 쿠에바스가 던진 몸쪽 공에 배트를 내밀다 왼쪽 약지를 맞았다. 알테어는 통증을 호소했고, 팀 관계자들은 교체 사인을 냈다. NC 이동욱 감독은 권희동을 대주자로 내보냈다. 알테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NC는 "알테어가 검진 결과 골절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