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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강타선은 강력했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 장민재의 안정감도 돋보였다. 다만 이정후에게 허용한 선제 투런포가 아쉬웠다.
하지만 키움 타선의 무게감은 막강했다. 3회 안타로 출루한 김하성을 견제하려던 공이 뒤로 빠지며 1사 2루 위기까지 자초했다. 집중력이 흩어진 순간을 포착한 이정후는 한가운데로 쏠린 장민재의 포크를 통타,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정후의 시즌 첫 홈런이자 이날의 선취점이었다.
장민재로선 지난해 키움 전 4경기 18이닝에서 15실점을 허용한 악몽을 조금이나마 떨쳐낸 등판이었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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