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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구창모의 호투에 미소지었다.
구창모는 첫 등판부터 삼진 8개를 뽑아냈다. 이 감독은 "패스트볼 위력이 있다. 몸쪽, 바깥쪽 제구가 좋고, 포크볼, 슬라이더도 잘 구사하고 있다. 포크볼이라는 무기가 생겼고, 세밀함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삼진율도 높아진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NC는 3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 감독은 "기분은 좋지만, 엄청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아직 141경기가 남아 있다. 하루 하루 승부가 펼쳐진다. 좋은 부분을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맞춰가야 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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