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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도 '144경기' 강행군에 우려를 표했다.
이 감독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개막 시기가 정해졌다. 5월 1일로 예상했지만, 일정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교류전에 들어가면 베스트 멤버로 맞출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정해진 대로 준비해야 한다. 더블헤더 같은 부분에선 아쉬운 것도 있다. 김태형 감독님, 염경엽 감독님이 말씀하신 건 충분히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얘기다.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 등은 모두 KBO리그에서 한 번도 안 가본 길을 가는 것이다"라면서 "차근차근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언제 비가 올지 알 수 없다. 최대한 로테이션을 잘 돌리면서 가야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각 팀은 4경기씩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5월 5일 개막이 확정되면서 추가 연습경기도 치러진다. 그러나 모든 걸 점검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시간. 개막일에 맞춰 베스트 컨디션으로 올려야 한다. 이 감독은 "연습경기가 늘어난다고 하니, 교류전과 2군 경기에 선수들을 출전시켜 준비해야 한다. 교류전에선 베스트 라인업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뒤에 들어갈 선수들도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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