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SK 첫 날부터 시즌모드. 한동민 뺀 플래툰시스템에 필승조 대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4-21 12:00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SK 염경엽 감독.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4.08/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연습경기 시작부터 시즌처럼 운영한다.

키움 히어로즈의 왼손 선발 이승호에 맞춰 우타자 중심의 라인업을 짰고, 경기 상황에 따라 승리조도 투입된다.

SK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우타자를 전진배치한 라인업을 짰다. 김강민-윤석민-최 정-제이미 로맥-정의윤-이재원-고종욱-정 현-김창평으로 구성했다. 주전 우익수 한동민을 뺀 라인업이다. SK 염경엽 감독은 "하위 타선에서 찬스가 만들어졌을 때 상위타선에서 빅이닝을 만들 수 있게 잘 치는 타자들을 상위 타선에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박종훈도 시즌처럼 던진다. 6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80∼90개를 던질 예정이다. 이후 불펜은 경기 상황에 맞춰서 운영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리드를 하면 서진용 하재훈이 등판할 예정이다. 지고 있을 땐 다양한 선수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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