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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개막전을 수놓았던 외국인 투수들 대신, 국내 에이스들을 볼 수 있을까.
올해는 달라질 수 있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들의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 손 혁 키움 감독은 "외국인 투수들이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은 반반이다"라고 했다.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가 제 때 준비되지 않는다면, 국내 에이스 최원태가 등판한다. 최원태는 올 시즌 구속이 상승했고, 변화구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캠프 때부터 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손 감독도 믿음이 있다. 만약 최원태가 나온다면, 2010년 금민철 이후 10년 만에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국내 투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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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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