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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선수 타일러 윌슨과 로베르토 라모스가 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윌슨과 라모스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숙소에서 대기하며 음성 판정이 나오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윌슨과 라모스는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미국, 멕시코에서 입국했다.
KBO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각 구단 외국인 선수 입국과 관련해 '외국인 선수들은 현재 정부 지침인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구단 자체 2차 검진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해당 선수는 숙소에서 대기해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다'고 지침을 내렸다.
한편, 라모스는 구단을 통해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라모스입니다. 감사하게도 다시 한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의 코로나 상황이 점점 좋아지길 바랍니다.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기쁘고 빨리 다시 야구 할 수 있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라고 입국 소감을 나타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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