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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선수단 주차장에 철망을 설치해 팬들과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
선수단 주차장에 철망을 설치한 것이 코로나19 때문으로 여겨졌지만 SK측의 설명은 달랐다. 원래 설치하려던 것이었다고. SK관계자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올해 선수단 주차 구역에 철망을 설치했다"라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일반 팬분들이 많이 계시다보니 선수들이 차를 몰고 나갈 때 안전상에 어려움이 있어 선수들이 (철망 설치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SK는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다. 박종훈의 경우는 '연쇄 사인마'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주차장쪽에 몰리다보니 팬들에 대한 안전 문제가 생겨났고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안전 사고에 대비해 철망을 설치하게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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