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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프로야구 개막이 4월 중으로 연기된 상황에서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두산 야수조 선수들은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타격과 수비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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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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