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 프로야구 선수단의 한국 훈련이 시작됐다. 10개구단 중 절반이 외국인 선수 거취에 대해 다른 결정을 내렸다.
두산 외국인 선수 3인방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9일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틀 밤을 쉰 두산이 1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크리스 프렉센, 라울 알칸타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도 한국에서의 첫 훈련에 동참했다.
|
|
|
LG, 키움, 한화, KT, 삼성은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며 외국인 선수들을 고향으로 보냈다. 호주 전지훈련을 17일까지 연장한 롯데는 24일 외국인 선수를 합류시킨다. 반면 두산, SK, NC는 외국인 선수들도 함께 입국해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16일 귀국하는 KIA의 외국인 선수들도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10개 구단의 자율적인 결정이 절반으로 나뉜 셈이다.
|
|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