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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40일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8일 귀국한다.
이동욱 감독은 "큰 부상없이 돌아가게 돼 기쁘다. 2020년은 우리 모두가 같은 목표와 계획으로 시즌을 치르길 바란다"라며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휴식을 보내고 3월 11일 창원NC파크에서 건강한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C는 마운드에서 군에서 돌아온 임정호와 유망주 신민혁 등이 올시즌 기대감을 높였고, 최성영과 김영규가 5선발 후보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NC는 앞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청백전 등을 통해 5선발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NC는 KT 위즈, SK 와이번스, 일본 독립구단 아시안 브리즈 등과 총 8번의 연습경기를 가져 6승1무1패를 기록했다. 매경기 승리 때마다 MVP를 뽑았는데 김태진이 3번, 김성욱이 2번이나 받았다.
타자 중에는 박민우(10타수 6안타 1타점 타율 0.600), 김태군(10타수 6안타 1타점 타율 0.600) 선수가 최고 타율을 기록했고, 좀 더 많은 타수를 소화한 알테어(16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 타율 0.438)와 김태진(21타수 9안타 1홈런 9타점 타율 0.429)도 좋은 타격을 보였다.
투수 중에는 최성영(5이닝 4안타 무실점)과 김영규(5이닝 7안타 1실점), 라이트(6이닝 7안타 2실점) 등의 성적이 눈에 띄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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