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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미국 무대에 데뷔한 최현일(19)이 소속 구단 LA 다저스의 유망주 랭킹 15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지난 2019 시즌을 앞두고 우완 최현일과 아마추어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다저스 산하 루키 리그의 AZL 다저스 모타에서 활약한 최현일은 총 자신이 등판한 14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의 지난 시즌 성적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2.63, 이닝당 출루 허용(WHIP) 1.05.
로 기자는 "최현일은 2018년 다저스와 3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제 나이가 19세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현일은 네 가지 구종을 다 제구할 줄 안다. 특히 그는 어떤 공을 던져도 릴리즈 포인트가 다르지 않아 상대 타자가 그의 구종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 기자는 "최현일의 직구 구속은 88~92마일 정도이며 최고 구속은 94마일까지 오를 수 있다"면서, "그가 현재 나이에 이 정도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꽤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최현일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투수 중에는 이미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더스틴 메이(22), 토니 곤솔린(25)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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