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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토론토의 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이후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캠프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첫 시범경기 등판도 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2이닝동안 총 투구수 41개를 던졌고, 3안타(1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투구수와 이닝을 조금 더 길게 가져간 후 1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순조로운 시즌 준비가 이어지는 속에 토론토 코칭스태프도 꼼꼼하게 류현진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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