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세이부 라이온스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마쓰자카 다이스케(40)가 두산 베어스 타선을 상대한다.
마쓰자카가 올 시즌 1군에서 기회를 받을 지는 미지수였다.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이었던 지난해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를 다쳤고, 긴 시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이런 부상 전력과 적지 않은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세이부가 마쓰자카를 2군에서 충분히 실험한 뒤 1군 테스트 기회를 갖는 방향이 유력했다. 하지만 세이부는 캠프 명단 발표를 앞두고 마쓰자카의 몸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두산과의 실전 모의고사가 마쓰자카의 1군 복귀를 가늠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