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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호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김강률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물론 아직은 100%가 아니다. 이제 실전 경기를 거쳐 완벽한 경기 감각을 찾아야 한다. 김강률은 15일 질롱 구장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별 문제가 없으면 16일과 18일에 치를 호주 올스타팀과의 연습 경기에도 한차례 등판할 수 있다. 김태형 감독은 호주 올스타와의 연습 경기에는 대부분 어린 투수들을 위주로 내보내 점검할 예정이다. 김강률의 등판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컨디션이 좋다는 뜻이다.
김강률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되면 두산 불펜은 든든한 축을 얻게 된다. 지금까지는 매우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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