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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잘 쉬는 것도 훈련이다.
힐링을 위해 관광을 희망한 총 26명의 한화 선수들은 고단한 훈련에서 잠시 벗어나 동료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도나의 대표 명소인 벨락에도 올랐다.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주는 장소로 명상 수련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세도나에서 후배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베테랑 송광민은 "선수들과 트래킹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세도나에서 좋은 기운까지 받은 것 같아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늘의 좋은 감정과 기운을 이어가 올 시즌 팀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부터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캠프 초반 '3일 훈련-하루 휴식' 루틴에서, 이번주 부터는 '4일 훈련-하루 휴식'의 루틴을 소화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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