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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일본인 투수 다카야마 유키(니혼햄 파이터스)가 필리핀 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다카야마는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8년생인 다카야마는 2016년 입단 이후 한 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20시즌에는 육성 선수 계약을 맺었다. 다카야마는 "필리핀 대표의 제안을 받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내 능력을 발휘해서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이 경험을 게기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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