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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스토브리그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남아있는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은 이제 4명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구단은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롯데다. 롯데는 전준우와 4년 총액 34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지만, 또다른 내부 FA인 고효준 손승락은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롯데가 22일 발표한 호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두 선수는 빠져있다. 고효준과 손승락 그리고 롯데 구단의 의견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간은 예상보다 더 길어졌고, 캠프 출발 전까지 마무리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는 상황이다.
고효준, 손승락 외에 김태균과 오주원이 시장에 남아있다. 김태균은 한화 잔류에는 구단과 공감대가 있고 아직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는 단계다. 오주원은 구단의 제시한 조건에 언제쯤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려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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