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타석에 서자 야유가 쏟아졌다.
송성문 역시 이날 취재진 앞에 서 공식 사과했다. 그는 "제가 어제 한 행동에 대해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KBO리그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들을 실망시킨 부분에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내 잘못된 행동에 의해 이런 논란이 생긴 것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오늘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했는데, 두산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터라 시리즈가 끝난 뒤 기회가 된다면 찾아뵙고 정말 진지하게 사과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사과를 했지만, 두산팬들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자 두산팬들은 큰 목소리로 야유를 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