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LA 다저스에서 둥지를 옮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첫 번째 이적 가능성을 본 선수로는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을 꼽았다. 다저스는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106승으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을 올리기도. 이 중 잰슨이 33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항상 불안요소로 지적됐던 것이 마무리였다. 이 매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여전히 팀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시즌 초반 소방수로 잰슨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가 다저스에 남아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저스를 떠날 두 명의 선수를 선발진에서 꼽았다. 류현진과 리치 힐이다. 이 매체는 '선발투수 힐가 류현진은 내년 개막전 로스터에 없을 수 있다. 선발 로테이션 두 자리를 메우던 선수들이 떠날 경우 자유계약을 통해 그 자리를 메우는 건 힘들 수 있다'고 전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