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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첫 가을야구의 아쉬움은 오간데 없었다.
올해 LG 마무리 보직을 맡은 고우석은 65경기 71이닝에서 8승2패35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했다.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도 기록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고우석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한 최일언 투수 코치(LG)는 "고우석은 은근히 멘탈이 강한 선수다. LG에서 마무리 보직을 맡긴 것도 그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준플레이오프가 나쁜 이미지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 (대표팀에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고우석은 "대표팀에 좋은 선배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좋은 점을 많이 배우고 흡수해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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