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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팀을 살리는 홈런을 2개나 쳤다.
이날 2홈런으로 로맥은 2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최 정과 함께 공동 2위. 30일 한화전서 하나의 홈런을 더 친다면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로맥은 "팀이 꼭 이겨야하는 중요한 경기지만, 남아있는 2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했다"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고, 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연속 30홈런에 1개가 남아 조금 욕심나기는 하지만 일단 개인 기록보다는 팀이 1등을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일 마지막 경기에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타석에서는 한타석이라도 출루하고 수비에서는 공 한개도 놓치지 않도록 집중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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