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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떨리지 않았고, 재미 있었습니다."
경기 후 강백호는 "재미있었고 힘들었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140㎞나 나올지 모르겠다. 140㎞가 목표"라고 엄살을 떨었던 그는 149㎞의 빠른 공에 대해 "운이 좋았다. 스피드 건이 잘못 찍힌거 아닌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 딱 하루 (등판을) 준비했다"는 강백호는 "(김)재윤이 형 투수 글러브를 빌려 나갔다. 그러면 스피드가 더 나올 것 같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1루 수비와 비교하는 질문에는"1루가 훨씬 어려웠다. 무릎도 까졌다. 1루가 훨씬 긴장된다"고 말했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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