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 고졸 신인 투수 손동현(18)이 피날레 등판에서 희망을 던졌다.
1-0으로 앞선 3회초 첫 고비를 맞았다. 최영진과 김도환에게 연속 안타와 박해민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중심타자로 이어지는 타선. 하지만 2001년생 새내기는 씩씩한 몸쪽 승부로 이학주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구자욱을 초구에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러프도 땅볼 유도하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손동현은 1-0으로 앞선 4회초부터 김민수로 교체됐다. 이로써 손동현은 프로 데뷔 첫 시즌을 34경기 2승3패, 5홀드 평균자책점 4.75의 성적으로 마쳤다.
인상적인 피칭으로 내년 시즌 선발 요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주. 데뷔 첫 시즌 피날레 등판에서 짧지만 인상적인 모습으로 홈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