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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아쉬움 속에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KIA 선수들이 맨 꼭대기에 오를 부문이 있다. 먼저 '대투수' 양현종(31)은 '평자왕(평균자책점)'에 등극했다. 시즌 초반 9.00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계속해서 끌어내리면서 29경기에 선발등판, 최종 2.29를 찍었다. 5월부터는 평균자책점 1점대를 넘지 않았다. 특히 8월에는 0.51의 특급 피칭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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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록만 봐도 전상현이 신인왕 후보 1순위 정우영(19·LG)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통계사이트 스탯티즈가 제공하는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도 전상현이 1.79, 정우영이 1.10으로 차이가 있다.
2019년, KIA는 아쉬움 속 나름대로 소득을 챙긴 시간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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