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9 KBO 리그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두산 오재일.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9.22/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 두산 베어스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1위 SK 와이번스와 1경기 차 2위인만큼 두산은 마지막 3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은 이날 한화 선발 투수 박주홍을 상대한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나오는만큼 선발 라인업도 베스트로 가동한다.
허경민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오재일이 이번에도 4번타자로 배치됐다. 김재환은 5번으로 출장한다. 박세혁이 선발 마스크를 쓰고, 선발 유격수는 김재호다. 2루는 최주환이 아닌 류지혁이 먼저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