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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K 와이번스 2루수 최 항이 벼랑 끝에 선 소사와 팀을 구했다.
2루주자가 '대도' 박해민이었음을 감안할 때 최 항이 잡지 못해 우익수 쪽으로 흘렀다면 선제 실점을 피할 수 없었다. 2위 두산 베어스에 반게임 차로 쫓기고 있는 SK선수단은 여유가 없는 상황. 소사-정인욱 선발 매치업에서 선취점을 내줄 경우 정신적으로 더욱 쫓길 수 밖에 없었다.
소사 역시 9월 2경기에서 1패 11.42로 부진했던 상황. 18일 NC전 이후 9경기 만에 등판한 소사로선 마지막 등판에서 믿음을 회복해야 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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