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 부산 지역에는 오후부터 비가 예보된 상황.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 소식이 없어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됐던 경기는 정상 진행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경기 개최 1시간여를 앞둔 오후 5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사직구장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린 상태. 시간이 지나면서 비의 양은 더 많아졌고, 결국 KBO 경기 운영 위원이 취소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