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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27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시즌 5위팀인 NC 다이노스가 승리할 경우 2차전은 10월 4일 잠실 주경기장과 인근 지역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부대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관람객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10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는 반드시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둔다. 단, 경기가 밀리더라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에는 예정된 일정대로 경기가 거행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입장권 예매와 중계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한 준플레이오프부터 실시하며, 각 시리즈 1차전 전 날 개최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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