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현장속보]'역시 창원 강자' 오재일, NC전 선제 스리런 폭발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09-24 19:11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1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1사 1루 두산 오재일이 투런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9.19/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선제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오재일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 동점 상황이던 3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오재일은 NC 선발 투수 최성영을 상대했다.

초구를 타격한 오재일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3-0 리드를 만드는 점수였다.

동시에 오재일은 4년 연속 20홈런 달성에도 성공했다. 2016년부터 4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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