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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이창진 허리통증-김선빈 발목 부상, KIA 젊은 선발 라인업 구성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9-09-24 16:51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9 KBO 리그 경기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타격을 펼치는 KIA 이창진.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9.21/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창진이도 없고, 선빈이도 없고….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KIA 타이거즈의 선발 라인업 중 주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토종자원은 박찬호 뿐이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이날 "이창진이 전날 허리경련으로 쓰러졌다.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있어 선발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김선빈도 수원에서 도루를 하다 우측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심하진 않지만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뛰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남은 건 3경기. 이미 이범호는 시즌 중 은퇴를 선언했고 동갑내기 김주찬과 안치홍이 시즌을 조기마감한데 이어 최형우마저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끝냈다. 주전멤버로는 박찬호밖에 남지 않은 상황.

나머지는 젊은 피들로 채워졌다. 시즌 막판 출전기회를 절실하게 생각하고 기회를 잡아야 할 자원들이다. 선발 라인업은 1번 박찬호(유격수)-2번 황윤호(2루수)-3번 유민상(1루수)-4번 터커(우익수)-5번 이우성(지명타자)-6번 문선재(좌익수)-7번 백용환(포수)-8번 이진영(중견수)-9번 고장혁(3루수)로 구성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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