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입단 테스트를 통해 LG 트윈스에 입단하게 된 우완투수 중앙대 조용근. 사진제공=LG 트윈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가 23일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LG는 지난 9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1차 테스트를 했고, 19일 2차 테스트를 실시해 중앙대 우완투수 조용근(23·1m87/100㎏), 중앙대 우타 내야수 김태우(21· 1m78/81㎏), 독립구단 고양 위너스 좌타 외야수 김도환(20·1m80/80㎏) 등 3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
조용근은 구단을 통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정식 선수로 등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LG 단장은 "테스트에 참가하여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합격한 선수들에게 정말 축하 드린다.합격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정식 선수로 등록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